[런던] 내 마음처럼 왔다갔다 했던 런던의 날씨 / 버킹엄 궁전 근위병 교대식, 빅벤 , 런던아이, 자연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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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를 돌리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 리셉션에 가고, 세탁세제를 가지러 가고, 파운드가 없어 서성거리지만, 나중에 지불하라고 리셉션에서 세탁세제를 주고 겨우 돌렸다. 아침부터 내 맘대로 비가 오더니 나갈 때쯤 되니 날씨가 좋아졌다.(페이크다 이놈아)

세인트 판크라스 영국 런던 세인트 판크라스

여전히 깨끗한 세인트판크라스 역

언더그라운드 표시가 런던 감성이라 좋아.

버킹엄궁 근위병 교대식을 보려고 일찍 나오려다 세탁 문제로 11시 정각에 가버렸다. 설상가상으로 비가 갑자기 오네… 아 맞다.겨울의 런던은 언제나 우산을 쓰지 않으면 안되었었지버킹엄 궁전 영국 SW1A 1AA London, 런던비가 너무 많이 와서 교대식을 얼핏 본 뒤에 버킹엄궁으로 얼른 나가버렸다.파이브 가이즈 빅토리아 카디널 플레이스 루프 가든 레벨, 12 Cardinal Walk, London SW1E 5JE 영화버킹엄 궁전 근처에 있는 파이브 가이즈(ファイブガにイズ宮殿訪れました)에 방문했어요. 홍콩 때 이후로 파이브 가이즈는 처음이에요. 오랜만이에요!!땅콩이 마드리야.게다가 무료!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돼.맞아, 가격도 비싸니까 케첩이나 마요네즈도 무료로 줘밀크쉐이크+치즈버거 조합 최고! 감자튀김은 제일 작은 걸로 하나 시켰는데 먹다가 질릴 정도로 양이 많다. 게다가 털썩버거를 다 먹고 나오니 다시 파란 하늘이 되었다. 정말 날씨 변덕 레전드다…웨스터민스터사원 Dean’s Yard, London SW1P 3PA 영국지도만 보면 런던이 넓은데 또 실제로 걸어보면 금방 도착하거든… 웨스터민스터 오랜만이다.빅벤 영국 SW1A 0AA London, 런던6년 전 런던에 왔을 때는 빅벤이 보수공사에 들어가 공사하는 빅벤을 봤는데 문득 옛날 생각이 났다. 같은 한국인 민박을 쓴 담치가 공사하는 빅벤을 또 언제 보겠느냐고 했던 말이 갑자기 생각나며 추억이 되살아났다. 그때 공사가 끝난 빅벤을 보러 런던에 다시 오겠다고 했던 기억이 있는데 6년 만에 다짐을 지키러 왔다.안녕하세요 공사하는 빅벤입니다.비가 왔다 안 왔다 그래서 날씨가 조금 추워서+바람이 미친듯이 불어서 사진을 정상적으로 찍는것은 포기한다…할수없다!!!!런던아이리버사이드빌딩, 카운티홀, 런던SE17PB영화속초는 안 가봤는데 다들 속초 아이라고 했던 런던 아이. 처음 런던에 왔을 때 가장 먼저 본 런던의 랜드마크는 런던아이였는데, 2017년 12월 22살의 어린 저는 첫 유럽의 첫 랜드마크를 보고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이제 기억이 잘 안나요.그냥 가기는 아쉬웠고 런던 아이도 보고 빅벤 주변을 맴돌다 찍고 싶은 곳이 있어 발걸음을 멈췄다. 원래 사진 찍을 때 줄 서서 안 찍는 편인데 이건 꼭 찍고 싶었다.빨간전화부스+빅벤샷!하늘도 파랗을 때 찍고 전화 부스가 너무 밝아서 너무 마음에 든다.자연사박물관 Cromwell Rd, South Kensington, London SW75BD 영국전에 가본 적이 없어서 이번에는 꼭 가보고 싶었던 자연사 박물관. 영화 박물관이 살아 있다 촬영지라 와보고 싶어서 날씨도 춥고 점점 흐려지는 날씨를 피할겸 얼른 방문했다.입장료는 무료지만 주말과 같은 혼잡 시에는 예약하고 오는 것이 좋다고 한다. 나는 금요일 오후 3시에 방문했는데 웨이팅은 없었다 비수기 최고.박물관을 돌면서 제일 많이 했던 말 = 이거 다 진짜야?맘모스다!!영화에서 본 곳인가?! 공룡의 뼈 렉시는 없지만 웅장한 것이 천장에 붙어 있었다.뱀심해어를 전시해 놓았는데 그 촉수 같은 걸로 먹이를 유인하는 걸 웹툰에서 본 것 같아곤충은 정말 박제 같다.만약 진짜 박물관이 살면서 실제로 있는 이야기라면, 저 머리뼈밖에 없는 전시품은 어떻게 할까?(상상력이 풍부한 N)만약 진짜 박물관이 살면서 실제로 있는 이야기라면, 저 머리뼈밖에 없는 전시품은 어떻게 할까?(상상력이 풍부한 N)바다 공룡 뼈인데 진짜야?맹구가 오면 기뻐하는 돌+보석전시관모형으로 빗대어 만질 수 있도록 해두는 것도 있어서 재미있는 박물관이었다. 한국 가서 또 박물관 살아있는 거 봐야지.박물관을 나와 하루 종일 비를 맞아 지쳐버려 한인마켓 서울프라자를 방문해 갈비찜을 사고 햇반, 카레를 사서 숙소로 돌아가 푹 쉬었다. 다음주면 나 한국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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