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지각한 어제의 일기 오늘 겨우 올리는 D+3172024년 2월 4일 토요일오늘도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한 베이비! 그런데 식이 너무 많아서 사람도 많고 혼잡해서 사진을 못찍은 오빠 오빠 친구 결혼식인데 식을 안봤네.귀여운 오빠랑 언니랑 같이 만났어. 그리고 용돈도 받고 책도 받았어. 감사합니다。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장난감 월드 N개월만에 들러서 장난감도 빌려왔다.보행기와 자동차 장난감! 지난 번 소근육 검사 뮌헨 검사 때 아기가 차를 잘 굴리느냐는 질문이 있었거든요. 집에 차는 없지만 서우는 둥근 것을 굴려서 돌리는 것을 좋아한다 보행기는 좋지 않다는 연구결과 자료를 여기저기서 너무 많이 보고(최근 연구들이 보행기는 사실상 도움이 안 되고 안전사고 위험만 있다고 한다) 걸 생각은 없었는데 그걸 알고 있어서 혹시 다리 근육을 키우거나 걷는 연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봐 하루 5분~10분 정도만 태워보려고 한다.귀가해서는 잡고 일어서는 특훈! 아버지께서 시켜주시는 특훈입니다그런데 벌써 통이 커서 지탱하고 있는 아기가 있네요,,서우야 이렇게 자기 발로 얼굴 박수 쳐주면 좋아하네 어제는 잠을 잘 안자는게 밉상(?) 장난겸 발로 툭 쳤는데 꺄르르 꺄르르 꺄르르 꺄르르 꺄르르 꺄르르 꺄르르~ 엄마 맘도 모르고~~귀여워~~!!또 발 먹방계란과 연두부로 리조또를 만들어줬는데, 아주 잘 먹는 작은 새!이것은 유아식 레시피를 따로 올려 보려고 한다 헤헤 수저도 최대한 쓰실수 있게 잘 잡으세요 :)하베큐브를 펼쳐도 놀아봅시다낮잠 11시간 정도 자고, 낮잠 2는 결혼식장에서 30분 짧게 자고, 계속 참다가 정말 오랜만에 손 놓고 자버린 아기 ㅋㅋ엄마와 아빠는 결혼식 뷔페에서 육회를 못 먹은 게 아쉬워서(?) 저녁 음식을 준비했는데 갑자기 육회도 주문하고 해피 디너 타임을 보냈어요! 아기가 잘 자라준 덕분이야서우 삼촌들, 이모들 많이 만난 하루네! 결혼식에서도 얌전하고 엄마 아빠는 서우가 엄청 잘났다고 생각했다.사랑해 애기야~~ 항상 무사하고 건강하고 행복하자~